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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플립4 접으면 전원 꺼지는 현상, 필름 교체 삼성 서비스센터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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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 플립 4 2022년 8월 구매

2023년 2월쯤 필름 들떠서 액정 필름 무료 교체 쿠폰을 사용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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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10월 또 필름 들떴다. 거기다가 액정화면이 갑자기 초록색이 되기도 하고 펴진 상탠데 접힌 걸로 인식되어 갤러리 화면 구성이 불편해지기도 했다.

개빡침

일단 돈 없으니까 필름만 바꿀 생각이다.



수색서비스센터 가기로 했다.

검색해서 찾아보니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서 필름 재고 있나 확인하고 가라고 해서 전화해 봤는데 900개 넘게 있다고 그냥 가도 된다고 한다.

굳이 미리 전화 안 해봐도 될 것 같다.
예약은 안되고 방문접수하여 순서대로 수리 진행한다고 했다.

다만 필름은 평일에만 교체 가능하다.

z플립 4 필름의 가격은 17900원.
얇은 기본 필름이다. 외부에서 들고 온 필름은 부착해주시지 않는다.

쓸데없이 필름도 비싸다. 그래도 접힌 부분이 굉장히 거슬리기에 어쩔 수 없이 교체했다.

신기하게 초록색 화면이나 접힌 걸로 인식되는 현상도 일어나지 않게 됐다.

그러고 한 1주일 뒤 산책 중에 계속 폰이 꺼졌다.
추워서 그런가 왜 이렇게 폰이 개복치스러운가 의문스러웠다.

그러다가 살짝만 접혀도 바로 꺼지는 증상 발견.

아 욕 나와 플립인데 안 접히는 게 말이 되냐고

급하게 찾아보니 힌지 부분에 찍힘이 있으면 유상, 깨끗하면 무상이라로 한다. 나는 힌지에 찍힘이 많고 보험도 없다. 예상 수리 금액은 38만 원 정도.

금액도 부담스럽고 정 떨어져서 쓰기도 싫었다. 그냥 원래 쓰던 폰에 sd카드를 꽂아서 쓸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시간 내어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갔다.

기사분이 수리되는지 확인해 보고 말씀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한참 동안 안 부르시길래 설마 냅다 수리하고 수리비 달라고 하시는 건 아닌가 돈 들면 안 한다고 말할걸 그랬나 별 생각을 다했다.

근데 결론은 무료였다! 기계적 결함문제이기에 액정 자체를 다 바꿔주셨다. 아주 깨끗하다.

다만 얼마 전 갈았던 필름값이 조금 아까웠다.

수리가 무료든 유상이든 귀찮고 폰이 아예 나갈까 봐 쫄려 죽겠다. 이제 한 10년 동안은 접히는 폰을 쓰고 싶지 않다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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